휴일인 오늘도 내륙은 깊어진 가을을 느끼기 참 좋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에는 바람이 불면서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복장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점차 강원 영동을 시작으로 낮에는 영남 동해안에도 비가 내리는데요.
비는 앞으로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으로 10에서 40mm, 강원 산간에 60mm가 넘게 내리겠고요.
영남 동해안은 5에서 20mm 가 되겠습니다.
해안으로는 바람도 무척 강합니다.
현재 해안으로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0미터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는데요.
울산과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 경보가, 경북과 제주도 남해안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남해와 동해, 제주 해상으로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일본으로 북상하는 태풍 란의 간접영향 때문입니다.
강풍과 거센 풍랑은 화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22도, 청주 23도, 대구 21도, 광주 24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한층 깊어진 가을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는 지난주보다 기온이 떨어져 낮 동안에도 20도 아래에 머무는 날이 많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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